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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법 책 만들기 - 우리나라 그릇의 변천

by 나와봄 2023. 3. 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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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이 농사를 지으면서 정착하기 시작하지요. 그러면서 가족 단위로 지낼 수 있는 움집을 지었고요.

수확한 농작물은 보관, 조리 등을 하기 위해 그릇을 만듭니다. 

그렇게 신석기 시대 사람들은 빗살무늬토기를 만들지요.

오늘은 그릇의 특징보다는 신석기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그릇의 변천사와 관련된 책 만들기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.

평범한 책 만들기가 아닌 마법 책 만들기.

겉표지와 뒤표지만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, 여러 페이지가 펼쳐지는 마법 책!

펼치면 액자처럼 장식할 수 있다. 시대별로 대표 그릇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아이디어를 구상했다.
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한 자료들

배경이 될 종이와 입체적으로 꾸밀 그릇 사진들, 

고려시대 대표작인 청자, 특히 '참외 모양 병'은 모양과 비취색이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아요.

국립중앙박물관에 가면 볼 수 있어요. 

청자 - 참외모양병

참고로 그릇의 명칭은 

그릇(도자기)의 종류 + 무늬 기입 방법 + 무늬 이름 + 그릇 용도 순으로 붙여집니다.

예시로 위에 보이는 '참외모양병'은

청자 참외모양 병이고요.

이건 '청자 투각 칠보무늬 뚜껑 향로'입니다.

여기서 '투각'은 재료를 뚫거나 파서 모양을 새긴 것을 말하고,

'칠보무늬'는 다복·다수·다남 등 도교적 이념에서 비롯된 삼다사상에 의한 길상무늬입니다.

 

겉표지에는 다양한 그릇의 종류를 넣었다.

 

다음 페이지가 펼쳐지는 과정
속지 첫 장, 왼쪽에는 빗살무늬토기를, 오른쪽에는 청동기 시대 고조선 영역에서 두루 발견된 미송리식 토기를 배치.

 

이렇게 시대별로 대표적인 그릇을 주인공으로 한 나만의 책이 완성되었습니다.

이번 주말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다양한 그릇(도자기)을 보러 가면 어떨까요?

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곳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추천합니다.

영상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궁리중입니다. ^^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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