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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든 꽃을 바라보며 나쁜 마음을 품진 않겠지요.
바라보는 사람들의 표정을 살펴보면 그 사람의 미소도 예쁜 걸 발견합니다.
나를 이렇게 예쁜 꽃처럼 바라보는 사람은 누구일까? 생각해봅니다.
맹목적으로 사랑한 사람은 부모님,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.
제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, 그 마음일테니까요.
우리들의 일상은 매일 소중한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.
김춘수님의 '꽃' 감상하시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소서.
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.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,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.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.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.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.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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