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

숲에서 치유 받고 왔어요.

나와봄 2023. 4. 20. 00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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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근처에 제가 좋아하는 자연이 있어서 감사합니다.

나이가 들면서, 복잡한 곳보다는 나만의 시간을 오롯이 가질 수 있는 곳이 더 좋습니다.

마음과 몸이 함께 치유되는 것 같습니다.

돌아올 때는 들어갈 때처럼 늘 감사하다고 숲에게 인사를 나눕니다.

사계절에 감사하고, 초록을 주심에 감사합니다.

이 거리를 걸을 수 있는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.

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볼 수 있는 맑은 눈, 감사합니다.

소중한 몸, 감사합니다.

모두 감사합니다.

 

오늘은 두 번 째 만난 지인(?) 두 분과 함께 걸었습니다. 이야기를 나누며 걸으니 또 평소와 다르네요.